인천시, ‘인천 항공산업 선도기업, 유망기업’ 14개 선정
김민규 | 기사입력 2018-12-17 15:02:54

[인천타임뉴스=김민규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8년  "인천 항공 선도기업, 유망기업" 으로 14개사를 신규 선정하고, 12월 17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인천 항공 선도/유망 기업"은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중에서 휴니드테크놀러지스, 와이지-원처럼 이미 항공산업에 진출하여 있거나, 에스피지와 같이 새로이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중 항공 관련 기술적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는 인천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시정과제의 일환으로 신규 선정 기업들은 항공 부문에서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 지원에 있어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인천시의 지원에 의하여 기업당 최대 2천만원에 달하는 항공기술개발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선정된 기업  "인천 항공 선도/유망 기업"들은 대기업 중심이 아닌 중소 중견기업 중심으로 기업간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4개 기업 중 모터를 생산하는 에스피지는 매출액이 2,380억원, 항공전자부품을 제조하는 휴니드 테크놀로지는 1,800억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며,

매출액은 작지만 인명구조용 드론(숨비), 관제용 시뮬레이터(다보이앤씨) 등을 제조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인천시는 1차로 선정한 14개 기업 외에도 항공기 정비를 수행하는 샤프테크닉스케이 등 5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인천항공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또한, 14개 기업들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함께 인천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사)인천산학융합원 등 2개 기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권혁철 항공과장은 “이번에 선정한 14개 기업, 그리고 향후 선정될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향후 인천 항공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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