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9일부터 대책본부 운영, 비상수송대책 가동
김민규 | 기사입력 2018-12-19 14:51:09

[인천타임뉴스=김민규]인천시는 전국택시업계가 지난 10월 18일에 이어 12월 20일 운행을 중단하고 제3차 대규모 결의대회를 갖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택시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사업조합, 전국택시사업조합연합회는 12월 20일 오전 04시부터 다음날 21일 새벽 04시까지 하루 동안 택시운행을 중단하고 오후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예고했다.

오흥석 교통국장은 “시민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며, 택시 운행중단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12월 20일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한다."면서, “:날씨가 상당히 추운 만큼 반드시 대중교통이 운행되는 시간에 귀가해 주시고, 응급환자 발생시 119소방대 응급차량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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