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대학가 성폭력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강민지 | 기사입력 2018-12-20 14:51:16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부산경찰청은 최근 부산대 여자기숙사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대학가 성폭력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은 지역 30개 캠퍼스 학생회 및 학보 기자 동아리 과대표 등과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대학측과 합동으로 기숙사 및 인근 원룸촌과 같은 범죄 취약지역에 CCTV·비상벨·방범창 등 시설 등을 확인하고 전문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도 점검한다.

대학 내 순찰을 원하는 학교에 순찰을 실시하고 성폭력 범죄 취약시간대에는 집중순찰에 나선다.

부산경찰은 학생 대표 및 교직원 교내 경비업체와의 별도 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초동조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거지나 직장이 대학 부근에 위치한 성범죄 전력자는 모니터링을 실시해 재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여성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가중된 상태"라며 “일회성이 아닌 본질적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