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자활센터 2018년 사업보고회 진행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기반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모습을 자활사업
이수빈 | 기사입력 2018-12-21 23:01:23

[삼척타임뉴스=이수빈기자]강원삼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만호)는 18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관내 자활근로 참여자 80여명과 각 부처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축하 공연으로 1부 기념식이 시작되었으며 삼척시 이성모 자치행정국장, 삼척시의회 김민철 부의장, 김명숙 시의원이 내방하여 2018년 자활사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8개의 사업단 종사자들과 6개의 자활기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지며 미래를 향한 꾸준한 노력과 꿈을 통해 더 나은 현재를 만들 수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2부 각 부별 사업보고회에서는 사업단 참여자의 대표가 한해의 성과와 내년 계획을 발표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기반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다. 또한 2018년 사례관리컨퍼런스에서 최우수와 우수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삼척주거복지센터 장석철과 히가시히로꼬, 최미영은 생생한 경험담을 발표하여 참석자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이날 삼척시 우수자활기업상은 로컬푸드 김미자 대표, 우수참여자는 조은환경사업단의 홍장표 참여자, 자활사업 공로자는 사업별 우수 참여자 7명이 한해의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행사 중 강원대학교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 연구소와 삼척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자활사업의 원활한 업무진행을 추구하고자 한다.

□ 삼척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8월 개소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삼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활과 일자리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그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15~2017년 3년 연속 우수자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