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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타임뉴스=이창희 기자] 파주시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3천633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을 현재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감축률에 따라 연간 전기는 최대 4만원, 상수도는 최대 6천원, 도시가스는 최대 2만4천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 2회(6월, 12월) 지급하며 연간 최대 7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지난 6월말에 감축대상 5천564세대에 5천369만9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이번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감축한 3천633세대에 4천578만4천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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