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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타임뉴스 = 독자기고]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가을 등산객이 많은 9월~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겨울철에도 발생하는데 기온이 낮아서 산에서 체온조절에 실패한 사고와 산악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발목이 삐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므로 겨울철 산악등반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산악사고는 매년 되풀이되지만 일부 등산객들은 사고예방에 둔감하고 관심을 두지 않는다. 올겨울에는 다음과 같은 산악사고 예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겨울산행을 하도록 하자.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 두 시간 전에 마친다.
△ 필요한 물품은 배낭에 잘 꾸리고 손에 가급적 물건을 들지 말아야 한다.
△ 복장은 발수성 내의와 보온성이 뛰어난 외투를 여러겹 껴입는 것이 좋다.
△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 등산화 및 아이젠 등 겨울 등산장비를 잘 갖춰야 한다.
△ 열량이 높은 간식과 비상약, 온수 등을 필수로 준비한다.
△ 체력을 감안해, 무리한 산행과 지정되지 않은 등산로로 산행 하지 않는다.
<보성소방서 벌교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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