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내년부터 대표적 상징공간인 아트리움에서 라이브러리 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라이브러리 시네마는 오는 30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3시에 매월 다양한 테마를 정해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고 말했다.

1월에는 ‘다양한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라는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할 12월에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판타지’를 주제로 한 영화를 선보인다.

라이브러리 시네마는 사전신청 없이 영화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개인마다 적정한 음량을 조정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아트리움에서 상영되는 라이브러리 시네마는 주말에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영화감상, 독서 등 다양한 매체를 접하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전화(521-3931)로 문의하면 된다.

2018-12-26 09:57:50
천안시, ‘라이브러리 시네마’ 운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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