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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금희 기자] 광주 광산구 우리밀 재고 농가도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밀 수매를 위한 총 예산 100억 원을 확보하고, 우리밀 1만여 t 수매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위탁해 내년부터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는 내년 2월, 강원도와 경기도 군부대에 우리밀 500톤(약 10억 원)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달 19일 청와대 등을 방문해 정부 수매 부활, 공공비축 실시, 대량급식소 공급 확대 등을 요청하는 등 우리밀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벌여왔다. 현재 우리나라 우리밀 재고량은 1만8000톤으로 광산구에 1만톤이 집중돼있다. 광산구 노력 등에 힘입은 정부의 수매제 부활로 소비될 것으로 예상하는 우리밀은 1만5000톤. 한계 상황에 다다른 우리밀 재고 문제가 사실상 해결된 것이다. 또한, 광산구는 우리밀 선도 도시로서 우리밀 농가와 업체를 위해 2019년도에 소비촉진 홍보와 연구개발비 등 지원 사업(총 3억 원)을 확대하여 우리밀 소비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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