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포도유통센터 박용하(52) 단장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인 최고 영예인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천안포도유통센터 박용하(52) 단장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5개 분야별 최고농업 기술자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명인 선정은 1차 서류심사 30%와 2차 현지심사 70%에 걸쳐 농촌진흥청 전문가와 민간 농업기술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박용하 단장은 지중 냉·온풍장치 특허기술과, 유기농업기술전파, 천안포도의 수출확대에 기여한 재배기술과 공적 등을 인정받아 과수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됐다.

한편 박 단장은 “천안포도가 수출산업을 통해 다시 전국최고의 포도산지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싶다"며 “농업분야의 가장 큰 상인 최고농업기술 명인상을 수상한 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포도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소장은 “박용하 단장이 과수분야 명인에 등극한 것은 천안포도의 큰 자랑"이라며 “천안포도 명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고 포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목에서 명인과 같은 선도적인 농업인이 육성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12-27 19:28:37
박용하 천안포도단장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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