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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확대와 보다 내실 있는 시승격 70년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활용을 통한 경제성 높은 행사 추진과 시민의견뿐만 아니라 전문가 의견 수렴의 장 마련, 시민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70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러한 70인 시민위원들의 건의사항을 기념사업 추진부서에 통보해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기념 신규 사업으로 △포항의 과거·현재·미래 화보집 제작, △70년 다큐멘터리 제작 △‘포항방문의 해’ 추진 △포항 12경 재선정 등 포항의 재발견할 20개의 사업과 포항시를 대표하는 50여개 기존사업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시민의 날 △국제불빛축제 등에 시승격 70년의 의미를 가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경제를 붐업(Bloom Up)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앞서, 포항시는 이달 초 북방경제를 펼쳐 나아가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형상화 한 ‘70년 기념 엠블럼’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한민족호미곶해맞이축전을 시작으로 시승격 70주년을 알리는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포항시 부시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원식 위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70인 시민대표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은 시정의 획기적인 변화이다" 며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914년 옛 연일읍 북면과 흥해읍 동산면 남쪽일부를 합병해 독립된 행정영역인 포항면으로 출발, 1931년 어항으로 성장한 포항면이 포항읍으로, 1949년 8월 15일에 포항시로 승격돼, 1995년에 영일군과 포항시를 합해 통합 포항시가 되었으며, 시승격 시점을 기준으로 내년이 승격 70주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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