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두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겨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캠프는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보고 또래 아이들과 하룻밤을 지내며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번에 14번째를 맞이하는 독서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연2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부모와 어린이들의 많은 성원 속에 두정도서관의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캠프 입교식에 이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신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200% 활용법’, ‘도서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책을 찾아라!’, ‘독서 캠프 활동 워크북 만들기’등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또 송미경 작가의 ‘돌 씹어 먹는 아이’ 책으로 깊이 있는 독서를 해보는 ‘책으로 깊게! 생각을 넓게!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응원해!’프로그램에 이어 마지막 날에는 ‘우리의 상상력’이란 주제로 직접 송미경 작가를 만나 책과 작가와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참가모집(2019학년 기준, 연1회 참여가능)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인터넷 접수 후 5일 이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식비) 1만2천원은 본인 부담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신나고 즐거운 독서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찾아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독서캠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1-02 11:13:33
두정도서관, 하룻밤 책 나라 떠나는 1박 2일
타임뉴스 (https://www.timenews.co.kr)
[ 타임뉴스   news@timenews.co.kr ] 2019-01-02 11:13:33
Copyright (c)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