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1-02 11:15:4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울림통’이 진행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The Voice of Youth’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8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8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부분에서 사업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이후 활동영역 부문에서도 동시에 상을 받게 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The Voice Of Youth’는 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근거해 청소년 권리증진 기본조성에 따라 청소년 권리강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의 고민, 권리의식, 공공참여 등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인터뷰와 영상을 제작했다.

울림통의 일원인 문성은 양은 “청소년에게 권리를 위한 전달하는 방법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부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초석을 마련하게 된 것같다"며 “대학생이 된 후에는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상담복지 영역만 잘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상담복지활동 영역까지 잘하는 지도자가 청소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에게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년에도 청소년에게 동아리 활동을 통한 권리행사 기회와 경험 제공, 지식과 기술 확장, 권리의식 개선 등에 앞장 설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