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운영
조형태 | 기사입력 2019-01-04 07:37:23

[의왕타임뉴스 = 조형태] 의왕시가 1월부터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 의료연계사업과 달리 전담 주치의를 채용해 직접 운영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2일 “경로당 주치의제는 여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의료연계사업과 달리 직접 보건소에서 채용한 경로당 주치의사가 종합적인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예방건강관리체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면서 어르신의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가 의료비 증가를 부추기자 사전예방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경로당 주치의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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