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단월정수장 소재)이 2018년 국제숙련도시험 평가 결과‘적합’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미국환경보호국에서 인증한 SIGMA-ALDRICH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적인 인증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먹는물수질검사기관 국제숙련도 시험에 응시했다.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의 시료를 배분받은 평가대상 기관이 분석 후 검증기관에 제공하여 항목별 분석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중금속, 소독부산물, 휘발성유기화합물, 이온성물질 등 총 17개 항목의 미지 시료를 분석해 제출하였으며, 평가결과 응시항목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특히,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적합판정을 받아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국제적으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되도록 수돗물 생산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숙련도 평가에 꾸준히 참여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국제적 우수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1-08 10:46:41
충주시,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 국제숙련도 시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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