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추진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1-09 10:28:03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과 판매시설,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천안시안전관리자문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안전점검 내용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등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전기배선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여부 △지하설비 누수, 환기상태 및 배출기 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 계단 등 비상통로 내 무분별한 판매행위 및 물건적치 상태 △유기시설의 안전점검 실시 및 불법․무단증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완벽하게 조치하도록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해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설 연휴 동안 전기, 가스, 유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등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취급 또는 관리 소홀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는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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