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 '2019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
강민지 | 기사입력 2019-01-14 18:48:50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4일 부산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2019 다행복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행복교육지구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진구가 협약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혁신과 지역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정한 교육지구다.

다행복교육지구는 학생 자치의회,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버스 지원, 방과 후 학교 밖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진구 다행복교육지구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운영되며 교육청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연장 운영할 수 있다.

다행복지구의 운영은 교육청과 동일한 예산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각각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학교, 학부모, 교육청, 자치단체 등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한 교육지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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