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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구본영 시장은 지난 11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건설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활성화로 제조업부문 중심 14만7000명 신규고용이 창출되고,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으로 관광객 연 3463만명 증가 및 관광수입 3조2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철강·석유화학·자동차·ICT·바이오·유기농 등 지역에 분산 배치된 산업들의 상호교류도 촉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민간투자 위축과 고용상황의 어려움 등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에 대해 예타면제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천안시를 포함한 12개 시군 협력체와 지역 국회의원 15명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예타면제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제출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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