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원들 한자리에 모여...'간담회 결과는???
-도청 신도시 우방센텀 최초의 현수막개첩돼-
| 기사입력 2019-01-15 20:12:25

[예천타임뉴스=채석일]지난9일 기자회견에서 이형식 예천군의장은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번 사태의 당사자인 박종철 의원을 제명 조치하겠다고 밝힌 이후 오늘 15일, 예천군의원 9명 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전10시에 시작된 의원간담회는 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도 배제한 채 3시간여동안 비공개로 이어갔으며 회의실 밖에는 50여명의 언론사 기자들과 ''의원 9명 전원사퇴'를 요구하는 농민회 회원들의 항의가 있기도 했다.

이형식 군의장은 회의를 마친 후 "오늘 의원들과 토의를 해서 많은 결과를 도출했다"며 "오는 21일,임시회를 통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결과를 도출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임시회 본회에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며 향 후 의회는 윤리위에 징계요구안을 회부할 수 있다. 윤리위는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한 뒤,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징계를 확정한다.

의원 제명은 전체 의원 2/3 이상 찬성을 받아야 한다. 예천군의회는 모두 9명으로 6명이 찬성해야 한다. 경고,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등 징계는 전체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한다.


이날 간담회 도중 K의원은 회의장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취재진을 향해 "문을 닫으라"고 소리를 질러 빈축을 사기도 했으며 이 의장을 태우고 의회를 빠져나가는 차량은 취재진 앞으로 돌진, 취재진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경북도청 신도시 우방3차센텀 정문옆에는 우방3차센텀 노인회에서 '예천살기 부끄럽다!군의원 전원 사퇴하라!'의 현수막을 개첩했고 오후6시에는 적폐청산예천지회(회장 홍승하)에서 '다시 시작합시다!예천은 위대합니다'라는 피켓을 걸고 군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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