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 총력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1-16 10:41:5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축구종합센터, 제2NFC) 유치를 위해 5만6000여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제안서 제출을 완료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공모에 따른 유치 당위성, 후보지 선정 등 논의를 거쳐 지난 11일 유치 제안서를 대한축구협회에 방문해 제출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공모를 마감한 결과 천안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2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해 2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이번 제안서에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 △ FIFA U-20월드컵, A매치 유치 등 축구이벤트 경험 △천안축구센터, 천안종합운동장 등 축구인프라 구축 △교육도시로서 양질의 스포츠 연구 인프라 보유 △애국충절도시로서 대한민국 축구정신과 통하는 역사성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에 대한 시민의 열정과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있는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은 그 역사성이 대한민국 축구정신과 일맥상통해 축구종합센터의 필요성과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광장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어 유치 의지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구본영 시장은“반드시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70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의 부지에 훈련·교육이 가능한 체육시설,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건립된다. 총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1년 착공, 2023년 완공계획이다.

이 센터가 완공되면 10년간 생산유발효과 2조8000억, 부가가치 1조4000억원, 고용유발효과 4만1885명 등 지역 경제·문화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대한축구협회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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