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기해년 첫 시장․군수회의 주재
-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펼쳐 나가자! -
한정순 | 기사입력 2019-01-17 13:32:32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기해년 첫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충북경제 현황 및 전망』,『2019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군간 협의·조정이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2020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큰 충북, 강한충북, 국토의 중심 충북, 세계속의 충북이라는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강호축으로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가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도정운영방향의 주요골자는 ▲강호축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 충북경제 4% 조기 달성(투자유치 10조원·고용률 73% 달성, 4차산업혁명 기반 구축, 수소산업 선점 등) ▲차별 없는 충북형 복지 지속 추진(단양 보건의료원 건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문화·예술·체육·관광 향유 기반 구축(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십 개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도민이 안전한 환경 조성(재해취약시설 정비, 도민안전보험 실시 등) ▲충북 미래인재 육성(고교무상급식 실시, 명문고 육성 모델 개발, 제2충북학사 건립 등), ▲함께하는 충북 함께하는 도민 실현(공공기관 분산배치, 농시개념 도입, 농업인 기본소득보장제 도입,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등) 등이다.

핵심과제 토론시간에는『충북도립대학교와 시·군의 상생발전방안』,『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 및 추진』,『2019년 투자유치 목표(10조)달성』등 도-시군 협의·조정이 필요한 10개 과제를 선정하여 도-시군 상생발전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하여 충북의 경제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충북연구원장(정초시)은 충북의 2017년 실질 GRDP는 55.3조원으로 전국의 3.56%, 경제성장률은 3.4%로 전국평균을 상회하며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 충북경제가 선전했다고 말했다.

2019년 충북 경제성장율은 전국평균(2.59%)을 1.38%p 높은 3.9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이지사는 “새로운 변화 속에 조직이 안정을 찾으며 민선7기가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며, “지난 한해 충북도정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망원진세(望遠進世)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장군수와 163만 도민께 감사를 마음을 전하며, 금년에는 강호축을 연결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충북이 선도하고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군수들은 강호축 개발, 충북경제 4%달성 등 충북도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2019년 시·군정 추진에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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