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국제 최대의 체육행사인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그 준비상황을 알린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19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 참가해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광주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알리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은 전 세계 160개국의 국제 일간지, 웹 사이트, 정기 간행물 및 라디오, TV 채널에서 활동하는 기자 9,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국제 스포츠 기자단체로, 매년 열리는 총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수영연맹(FINA) 등 주요 스포츠 기구들이 향후 개최 예정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 등에 대해 설명하는 전 세계 스포츠 기자들의 가장 큰 행사로 알려지고 있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 참석하는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21일, 국제수영연맹(FINA) 사무국을 방문해 올해 주요 일정 및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22일에는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300여 명의 스포츠 기자들을 대상으로 광주수영대회 관련 자료를 발표하고 이후 중·일 등 아시아권 기자단 대표, AIPS 임원, 유럽·아메리카 등 대륙별 연맹관계자 등을 만나 광주 대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