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이제는 안전마을이 된다
일산동 범죄예방 환경산업디자인 최종보고회 개최
이창희 | 기사입력 2019-01-17 19:15:02

[고양타임뉴스=이창희기자]고양시는 지난 14일(월) 시청에서 시의원, 도시주택 실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일산서부경찰서, 용역사,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산동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일산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일산3구역 중 일산2동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 기법을 통한 환경개선을 한다. 도비 1억3천5백만 원 및 시비 3억1천5백만 원, 총 4억5천만 원을 투입, 범죄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안전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어머니 방범대, 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시민안전 지킴이 등 방범 관련 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 단체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방범 순찰을 돌거나 마을을 가꿔나가는데 있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자연감시 기능을 강화한 커뮤니티 시설 설치, 보도와 차도의 영역성을 구분하고 마을 주요시설을 안내하는 바닥 페인팅, 노후 되고 훼손된 축대벽 개선, 농작물 박스나 화분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대체한 식재 포트, 다국어 고보조명, 신고 안내 판 등이다.

2층으로 설계된 커뮤니티 시설은 마땅한 모임 장소가 없던 일산2동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1층은 직능단체 회의나 주민프로그램 운영, 학습 활동 등에 사용되며 2층은 방범 관련 단체들의 사무 및 휴게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운동 시설, 건강 시설,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인근 주민들의 쉼터 및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에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2월 중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오는 7월 말 쯤 완성도 있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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