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제225회 임시회 개최,농업경영인들의 분노!
-예천출신,쪽팔려서 대학 못가겠어요!- -윤리특위 구성,비공개 회의 돌입-
| 기사입력 2019-01-21 17:40:46

[예천타임뉴스=채석일]"군민이 인정할 수 없는 의장,의원 당장 물러나라!"“당신들이 버티면 군민들이 멍든다. 예천군의회는 쓰레기 집단이다!”를 외치며 신발을 던지는 모습, 225회 예천군 임시회장에서의 모습이다.예천군의회는 21일 오전 119명 의원 전원 참석한 가운데 제225회 임시회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9명 의원들은 이번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한 사죄의 큰절을 했고 부의장 직을 사퇴한 박종철 의원을 대신해 의원9명의 투표 결과 5표를 얻은 신향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하고(신향순5,정창우1,무효3) 신동은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오후4시에는 윤리특위를 열어 징계대상 의원들의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윤리특위에서 징계수위가 결정되면 오는 30일까지 조사한 후 21일 본회의를 개최,대상 의원들의 징계 안을 처리 할 예정이며,징계안은 징계대상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의 투표로 제적 2/3 찬성으로 가결된다.

한편 이날 오후4시 소집된 윤리특위는 위원장으로 조동인 의원, 간사로는 정창우 의원을 선임 했으며 제명에 박종철 의원, 징계에 이형식,권도식 의원을 상정 비공개 회의에 돌입했다.

또한 임시회가 열리기 전 군의회 청사 앞에서는 예천농업경영인등 단체 회원 50여명이 "군 의원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청사로 진입, 피켓 시위도 벌였다.

예천읍 시가지에는 '예천 출신이라 쪽팔려서 대학 못 가겠어요,전원사퇴하세요."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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