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반영, 온정의 손길 필요
나정남 | 기사입력 2019-01-22 09:23:38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의 이웃사랑 척도인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좀처럼 뜨거워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시작 60일째인 18일 기준 태안지역 모금액은 4억 5900만 원으로 지난해 5억 4500만 원 대비 8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따라 캠페인 종료까지는 10여 일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00℃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태안의 ‘사랑의 온도’가 오르지 않는 이유로는 기업체가 많지 않은 태안 특성상 소규모 자영업자나 개인의 기부가 주를 이루는데, 전국적인 경기침체가 그대로 반영돼 기부의 손길도 얼어붙은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기 때문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이나 지원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힘겨운 일상을 위로하는 훈훈한 온정이 되고, 내일의 희망을 갖게 하는 불씨 역할을 한다"며 “사랑의 온도탑이 마무리되는 31일까지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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