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대구시 군위군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개최하였으며, 지난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4일간 35건의 군정 질문을 마무리했다.
김영숙 부의장은 저수지 내 미불용지 보상 문제를 지적하며, 2025년 본예산에 보상 계획을 포함시키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이로써 해당 민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상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운표 의원은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횟수가 부족해 여름철 식당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부패와 악취 문제 해결 방안을 질문했다.
이에 군위군은 2025년부터 8개 읍·면에서 주 3회 수거할 계획을 세우고, 원가 조사 용역을 통해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수거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홍복순 의원은 군위군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군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전도사' 활동 계획과 내년도 「군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받았다.
박수현 의원은 위천 테마탐방로 데크노선의 폐쇄 이유와 운영 계획에 대해 질문하였고, 군위군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재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철식 의원은 마을만들기사업의 획일화 및 과열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의 자율적이고 주민 주도형 추진과 사후 관리 방안을 요구했다.
서대식 의원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을 활용한 홍보 방안을 질문하였으며, 글로벌 에어시티로서 군위에 대한 외지인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군위군의회는 25일과 28일 양일간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제285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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