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10월 31일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제51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관광산업은 부가가치와 성장성이 높은 중요 산업"이라며 “대전시가 전국 관광을 선도하는 제1의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광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병 대전관광협회장과 관광업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 관광발전 유공자 표창, 관광업계 역량 강화를 위한 환대서비스 특강, 지역 관광인들의 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관광발전 유공자 17명에게는 대전시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어 관광업계의 노고를 격려했다.
환대서비스 특강에서는 우송정보대 최명이 교수가 나서 전화응대, 서비스 마인드, 고객 심리의 이해 등을 다룬 강의를 진행하며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여름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여름 여행 만족도 전국 10위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청결, 위생, 상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일류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관광협회 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