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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총칼을 들고 무표정한 얼굴로 서로를 겨누던 ‘군상’이 꽃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바뀌는 순간마다 퍼포먼스가 펼쳐진 현장에는 시민들의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1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의 예술가들에 의해 광주시 곳곳에서 재현된 ‘평화를 꽃 피우다’라는 군상 퍼포먼스는 지난달 30일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에서 진행된 축하 퍼포먼스 중 하나다.이날 펼쳐진 퍼포먼스는 지난 10일 신천지 광주교회 앞 광장에서 진행했던 1차 재현 퍼포먼스에 이어 두 번째로, 종교인들이 분쟁과 반목을 그만두고 상호 화합해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퍼포먼스에서 군인, 종교인, 수료생의 모습으로 전신에 페인팅을 한 예술가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종각 ▲빛의 읍성 계단 ▲금남공원 ▲5‧18기념문화센터 인근 공원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각 장소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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