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27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창업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망 창업기업 두 곳이 참여해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반도체 유해물 폐가스 처리장치를 개발 중인 ㈜오에이치엔지니어링과, 글루텐 100% 프리 기술로 주목받는 ㈜스윗앤스위치다. ㈜스윗앤스위치는 구미로 본사 이전과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오에이치엔지니어링이 마케팅과 연구 인력 확보에 필요한 초기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고, ㈜스윗앤스위치는 공장 구축 및 제품 양산에 필요한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열리며, 지역 내 유망 기업 18곳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은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가치가 높은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구미시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054-480-6052) 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해 협의회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시의 창업 지원 노력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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