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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11월 27일 영남지역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연구관과 쌀전업농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농업 현장 명예연구관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가루쌀 ‘바로미2’ 재배기술(김제규 전 국립식량과학원장) ▲개발도상국 새마을운동 실현과 K-Rice Belt 프로젝트(한성숙 전 농촌진흥청 KOPIA 소장) ▲한반도 재배벼의 기원지(최해춘 현 한국쌀연구회 회장)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현장 명예연구관은 농촌진흥사업 관련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농촌진흥청장의 위촉을 받아 신품종 시험 재배와 데이터 축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한 연구관들은 벼 재배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명예연구관들로, 쌀 산업의 다양한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벼 재배 농가들은 이상기온과 병해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품종 재배 기술과 쌀 산업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오늘 공유된 정보가 우리군 벼 농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기술 및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농가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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