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상주시는 2024년 11월 27일(수), 가람과사람(주)경북지사와 함께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서 19만 명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6종의 사업을 통해 약 30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했다. 특히 2~3년차 이상 창업자들은 직접 청년 근로자를 고용하여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창업자와 창업장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 예비 창업자 등 60명 이상의 지역 청년 창업자들이 모여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경, 영주 등 타 지역의 창업자들도 참여했다.

고두환 미래정책실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청년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