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소영)은 29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돌봄 청년과 돌봄이 필요한 병역의무자에게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전광역시가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23년부터 시행하고 있던 일상돌봄서비스의 서비스대상자의 확산을 위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적극 공감하면서 추진됐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앞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하려고 하는 청년 중 돌봄 취약계층(돌봄필요 및 가족돌봄 청년)이 일상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에 연계할 예정이다.서비스대상자로 선정되면 재가돌봄,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게 된다.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대전광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정책을 관내 병역의무자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병역이행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