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태안군 구내식당 공무원 먼저 식사 후 '민원인 남은 밥•반찬 청소' 안내판 등장 화제..
가세로 군수 생명존중 강연
이남열 | 기사입력 2024-12-16 07:09:44

[타임뉴스=이남열기자수첩]태안군 여전한 인권침해 현장인 유튜브 동영상 큰 화제로 떠올랐다. 원인은 군 청사내 구내식당 중식을 두고 공무원 선순위인가? 민원인이 차순위인가? 라는 안건으로 공무원 위계 우선, 민원인 차순위로 정해져 쌈박질이 시작된 것,

[태안군청 구내식당 안내문]

구내식당에서 부착한 계고판에는 공무원 우선 식사, 민원인은 차순위로 결정됬다. 또 공무원들의 식사량이 많아 준비된 음식이 떨어질시 식권을 구매한 민원인들은 식사를 제공할 수 없다는 식의 안내문이다.

일각에서는 "왕권시대 및 권위주의로 회귀하고 있는 태안군을 지적하면서 가세로 군수가 주장하고 있는 군민의 종복, 상머슴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면서 '군수는 헛구호를 앞세우고 뒤로는 권위주의를 신봉하는 양태를 군 공직자들이 본따는 것이 아니겠는가' 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역설적으로 군민은 안중에 없다는 의도가 역력한 공지문‘ 이라면서 ’인정과 치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태안경찰직들, 공무와 사무의 차이는 백지장 한 장일뿐인데도 그 문장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문해력 상실시대를 맞이한 대표적 기관이 태안군‘ 이라고 촌평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구내식당 식사쿠폰은 4,000원’ 이라면서 ‘주로 하급관료나 업체로부터 접대나 향응 제공을 받지 못하는 간부급 등 청렴공무원들이 주로 이용한다’라고 설명했다.

태안군 점심시간은 12:00~13:00시, 식당 계고문에는 민원인의 경우 12시 이후 식사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12:00 전 공무원은 선순위로 식사를 한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또 '공무원이 선순위 식사한 후 남아있는 밥이나 잔반처리는 민원인이 해치우라' 는 계산법이다.

“역대 집회시위 및 실정법 위반 및 형법 고발 등 군민 최다 고발 군수로 악의 화신이라는 부정 입지가 높아진 군수의 군민 탄핵 행정과 그 궤를 같이한다" 라고 지적한 한 시민은 “구내식당 입점 대표 및 가세로 군수는 초록은 동색이며 후안무치" 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2023년 군 주자창을 통해 장기간 집회시위에 나섰던 한 군민의 제보도 있다. 그는 '당시 청사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관계로 한 여성 공무원에게 ‘꼴볼견‘ 이라는 모욕적 언동에 충격을 받았다' 면서 '이 여성 공무원은 가세로 군수로부터 집회 시위 관련 공무집행방해죄 고발 사건이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태안경찰서 참고인 진술에 나서면서 진급되는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고 꼬집었다.

나아가 제보자는 '해당 여성 공무원은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108호 법정증인으로 소환되면서 피고 대리인이 '1인 시위자 시위 소음치는 매미 소음치와 같다는 환경부 공직 발표를 알고 있지요? 라며 '태안군 청사내 매미소리는 들리지 않던가요? ' 라고 묻자 이 여성 공무원은 '듣지 못했다' 라고 증언한 바 있다. 반면 다른 일시에 법정에 소환된 군 고위직 공직자에게 동일한 매미 질문을 던지자 남자 증인은 '여름이 되면 청사내 매미소리가 들립니다’ 라고 증언하면서 같은 청사 매미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증언한 그 여성 공무원은 '청사내 매미가 없다'라는 거짓 증언 대신 진급이라는 은총을 입은 것이 아니냐? 라는 뒷담화가 유령처럼 떠돌았다. 는 당시 정황을 강변한다.

위 사례 경우 '현 태안군 공직자의 현 주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는 탄원도 빗발친다.

이와 별도로 가세로 군수는 400여 건의 실정법 위반으로 군민을 탄압하고 구내식당은 공직자와 민원인 식사순위를 놓고 선순위? 후순위? 를 따져 묻는 배경에는 가세로 군수의 뒤틀린 권위주의가 자리하고 있다는 평이 우세하다.

[가세로 군수 생명존중 강연장 초청 인사에서 언급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유튜브 영상 캡처]

2021년 가세로 군수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군민들은 ‘구내식당 이용까지 뒷전으로 밀리며 천대받는 처지에 개똥밭이 낫다고 할 수 없다’ 면서 '당시 가 군수의 생명존중 강연을 회고한다면 생명의 창조 자체를 알지 못하는 자가 마치 이단을 정교라고 부르짓는 것과 같지 않은가‘ 라며 긴 한숨을 내쉰다.

관내 한 노인도 한 줄 입장을 기사로 내달라고 졸랐다. 그러면서 "이제 하다하다 삥도 모자라 사람이 먹는 밥까지 순위를 정하는가? 라며 ’몹쓸 군청에 발을 내딛는 것은 불화의 기운을 내집에 끌어들이는 것과 같다' 면서 혀를 내둘렀다.

[이 기사문의 및 태안군으로부터 모욕,멸시,천대받은 피해군민 제보받습니다. 타임뉴스 본부장 이남열 010-4866-8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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