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이지혜 경찰행정학부 특임교수 겸 국회의원 보좌관을 신임 부대변인으로 임명하며 당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지혜 부대변인은 임명 소감에서 “엄중한 시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과 당의 소통 창구로서 응원봉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조승래 수석대변인과 황정아 대변인과 함께 당과 국민을 잇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지혜 부대변인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지역구 경선에 출마한 바 있으며, 정치적 도전과 정책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 부여 출신인 그는 대전에서 성장하며 충남여고를 졸업했고, 이후 이화여대와 서울대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또한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수학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웠다. 국회 보좌관으로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은 그는 부대변인으로서 당의 입장을 국민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