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무허가 중국어선 3척 나포
중국어선 불법조업은 지난 5년간 총 312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281건, 영해침범으로 31건으로 나타났다.
설소연 | 기사입력 2024-12-20 17:09:17
[타임뉴스=설소연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부터 20일 오전까지 38척의 중국어선을 검문해 무허가 어선 등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19일 밤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50해리 부근에서 군산, 목포, 태안해경 합동으로 무허가 조업 중이던 30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중국어선 나포하는 해경]

나포된 선박은 등선을 방해하기 위해 측면에 붐대(쇠로 만든 지지대)를 설치하고 와이어를 연결해 놔 검문 및 나포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해경은 또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40해리 등에서 중국어선 11척을 검문해 AIS(위치표시장치) 미작동 사유 미기재 등 제한조건 위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서해남부 해역에 어장이 형성된 10월 초부터 경비함은 물론 순찰 항공기를 활용한 저고도 위력 비행 등을 통해 외국 어선의 불법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어선]

지난 10. 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중국어선 불법조업 적발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국어선 불법조업은 2019년 115건, 2020년 18건, 2021년 66건, 2022년 42건, 2023년 54건, 2024년 8월 현재 17건으로 5년여간 총 312건으로 확인됐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281건, 영해침범으로 31건이 적발됐다.[출처 농어촌 방송]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청주타임뉴스충주타임뉴스제천타임뉴스단양타임뉴스보은타임뉴스증평타임뉴스음성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포항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도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천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울릉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고령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경산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