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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김천시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농촌빈집정비(철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구도심 슬럼화와 농촌지역 고령화 등으로 방치된 빈집들이 증가하며,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노후 건축물 붕괴 위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올해 총 80동의 빈집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4억 8천만 원(도시빈집 3억 원, 농촌빈집 1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시빈집정비(철거)사업은 1년 이상 미거주·미사용된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권을 설정해 3년 동안 주차장, 텃밭 등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1가구당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반면, 농촌빈집정비(철거)사업은 1가구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여 농촌 지역에서도 빈집 철거를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2024년 2월 3일까지 해당 빈집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는 “방치된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살고 싶은 도시와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빈집 정비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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