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성주군이 심각한 인구감소와 저출생, 학령인구 유출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43억 원의 교육 예산을 확보해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 사교육비 절감,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성주군은 영유아부터 시작하는 원어민 영어 특성화 교육에 8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외국인 원어민 교사를 통해 놀이 중심의 영어 교육을 제공하며, 초·중학생은 성주영어체험센터에서 공예, 문화체험, 스포츠 활동을 접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2025년에는 영어체험센터의 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해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중·고 22개 학교에 총 6억 8천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1억 5천만 원, 고등학생 무상교육비 3억 5천만 원을 확보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초·중·고 성적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 200여 명에게 총 2억 원의 별고을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성주군 별고을장학회는 19억 원의 예산으로 인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등학생 대상 해외 교육투어와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중학생 적성찾기 프로그램, 다둥이 가정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4년 개원한 별고을교육원은 매년 다수의 졸업생을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며 성주군의 교육 경쟁력을 상징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성주군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 사업에 2억 원을 투입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화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생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평생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교육은 빛나는 미래를 위한 씨앗이다. 지속적인 학령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교육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주군을 전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성주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성주군의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정책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며, 명품 교육도시로의 도약에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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