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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 이승근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 고용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조건, 고용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 인권침해 예방, 출입국관리법 관련 행정절차 등이 안내됐다.
또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도 설명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인력팀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37% 증액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근로자 다변화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성주군은 법무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620명을 배정받았다.
이 중 필리핀과 라오스 출신 근로자 1,452명이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용주들은 근로자와의 상호 존중 기반의 고용 관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인력 운용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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