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대덕구 전역을 누빈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주민 제안과 건의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대덕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난 17일 오정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12개 동을 순회하는 ‘2025 연두방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두방문은 △신성장 도시기반 확충 △누구나 살고 싶은 생활인프라 구축 △자연·전통·문화가 공존하는 명품도시 구현 △전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 등 4대 구정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과 건의를 기반으로 대덕구를 더욱 가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구정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일상의 작은 불편함부터 지역 미래를 위한 제안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점검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내용은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이며, 이번 연두방문이 주민 중심 행정의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했다. 대덕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