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 지사는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직접 농·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다.

또한, 사창시장에서 운영 중인 ‘일하는 밥퍼’ 작업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김 지사는 충북소방본부 정남구 본부장과 함께 사창시장 내 화재 예방 시설을 점검하며 설 명절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찾아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나누고, 지역경제에 희망을 더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