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서천특화시장 방문…안전과 재건에 행정력 집중
홍대인 | 기사입력 2025-01-27 14:04:09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화재 피해를 극복하고 있는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했다.

박정주 부지사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7일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안전관리 추진 상황과 임시시장 가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들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1월 22일 발생한 대형 화재로 서천특화시장은 292개 점포 중 227개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이에 대응해 지방비 55억 원을 긴급 투입해 불에 탄 시장 건물을 철거하고, 화재 발생 3개월 만인 지난해 4월 23일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현재 임시시장은 대형 막구조와 모듈러 형식으로 구성된 226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박 부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도와 서천군 관계자, 서천소방서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박 부지사는 임시시장의 방재 설비 현황과 재난 대비 태세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임시시장에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시장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박 부지사는 강조했다.

서천특화시장은 현재 총 41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1만 6545㎡ 부지에 연면적 1만 650㎡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건설기술심의와 공공건축심의를 마친 상태로, 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와 본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이 재건축을 통해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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