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김천시는 1월 24일 시청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 보고회, 성공 개최 응원 행사,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3층 강당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실시부서별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교통 대책, 안전관리, 숙박 제공 등 시민 편의와 관련된 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향후 계획도 공유되며 철저한 준비가 다짐됐다.
보고회가 끝난 후 오후 5시부터는 시청 1층 북카페 앞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응원 행사가 열렸다.
부시장, 시의회 의장, 체육회장, 도의원과 시의원, 교육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당시 제작된 캘리그라피 작품에 응원 문구를 작성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시청 전정 소나무 앞에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도민체전 D-100일을 맞아 제작된 전광판의 막을 걷어내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대회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전광판은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며 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보고회와 응원 행사는 단순한 대회 준비 점검을 넘어, 시민과 함께 대회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27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가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큰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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