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가경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실시
- 눈 치우기 봉사로 시민 안전 도모… 주민들 감사 인사 전해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2-07 15:30:25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가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연아 푸르자’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가경천 일대에서 눈 치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경동 발산교에서 55명의 봉사자가 집결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와 보행로의 눈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60대 가경동 주민)는 “눈이 다 치워져서 너무 감사하다. 걸어 다니기 편해졌다"며 “이렇게 추운 날에도 봉사해 주어 정말 고맙다. 추운데 조심하고 빨리 들어가라"고 격려했다.

김○○(60대 가경동 주민)도 “추운 날 고생이 많다"며 봉사자의 손을 잡고 “손이 얼었다"며 두 손으로 녹여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한○○(70대 가경동 주민)는 “눈보라가 치는 날씨에도 우리가 다니는 길을 깨끗이 치워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봉사하시는 분들도 미끄러질까 걱정된다. 조심해서 청소하시라"고 당부했다.

박상금 가경동 동장은 “추운 날에도 꾸준히 봉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길이 미끄러우니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해 달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은 ‘자연아 푸르자’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눈을 치우는 행사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에 힘을 얻으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매년 △찾아가는 건강닥터 △담벼락 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자연아 푸르자 △다다익선 화분 나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나누는 ‘새끼손가락’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가경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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