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중 안전체험교육 운영…‘안전행복버스’ 확대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5-02-12 09:32:20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이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더숲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안전벨트 착용), 지진 및 화재 대피 훈련을 포함해, 교육원 실내 체험관에서 지하철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풍수해 대비 안전교육까지 진행됐다.

‘안전행복버스’는 유치원 유아(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총 33개 학교, 2,654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안전행복버스 교육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여울유치원과 더숲어린이집에서 총 4일간 90여 명의 학생이 체험에 참여했다. 방학 중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범운영을 거친 후 피드백을 반영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안전행복버스 운영 방식이 높은 성과를 보이면서 타 시·도 교육기관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문의와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방학 중 운영되는 안전행복버스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돼, 세종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익힌 안전수칙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원은 2025학년도부터 안전행복버스를 확대 운영해 총 59개 학교, 9,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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