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영상자서전’ 사업, 만족도 90% 이상 기록
- 충북도, ‘24년 영상자서전 사업 만족도 대폭 향상 -
한정순 | 기사입력 2025-02-20 10:07:56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의 2024년 만족도가 90% 이상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업 참여자와 출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자의 87%, 출연자의 91%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는 총 245명 중 110명(45%)이 응답했다. 사업 참여 동기로는 ‘영상기술을 배우기 위해’가 5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하는 보람을 느끼기 위해서’(22%) 순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설문조사에는 총 9,533명 중 678명(7.1%)이 응답했다. 출연 계기로는 ‘인생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42%), ‘가족이나 지인과 공유하기 위해서’(40%)가 주요 이유로 꼽혔다.

출연자들은 촬영 과정에서 ‘촬영 스케줄 조정의 어려움’(35%), ‘사업 취지 이해 부족’(26%), ‘촬영 장소 불편’(23%) 등을 불편사항으로 지적했다. 또한, 영상 촬영 후 일정 안내 부족과 유튜브 채널 업로드 후 감상 방법 안내 미흡 등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조사됐다.

충북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사업 3년 차를 맞아 전 도민 대상 확대와 참여 프로그램 강화를 추진하며, 영상자서전에 ‘재미’와 ‘작품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고 구독자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2024년 충북영상자서전 만족도 조사 결과]

한편, 충북도의 ‘영상자서전’ 사업은 도민의 인생을 영상으로 기록해 후손에게 역사로 전승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15,773명의 도민이 자신의 인생을 영상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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