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6년 국비 1조 6,591억 원 확보 총력…미래전략수도 본격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5-02-20 19:38:43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미래전략수도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목표액을 올해보다 5% 늘어난 1조 6,591억 원으로 설정했다.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쟁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5대 비전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7,303억 원 규모의 중점 국비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 ▲한글문화글로벌센터 조성 ▲세종지방법원 및 검찰청 건립 ▲친환경 종합타운 건립 ▲첫마을 IC 신설 ▲제2컨벤션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국립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기회발전특구 투자 확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도 국비 지원이 추진된다.

계속 사업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종합체육시설 ▲운전면허시험장 ▲금강횡단교량 추가 건립 등이 있으며,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과 세종∼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도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비 지원이 어려운 지방비 사업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통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법원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완전 이전 논의 등으로 세종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창조적 도전 정신으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맞춘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연이어 면담을 진행하며 세종시 핵심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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