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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 대회는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말판 위에서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중간마다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준비된 간식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5동에 사는 A모씨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윷놀이를 즐기면서 모르고 지냈던 새로운 이웃을 알게 되어 인사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윷놀이 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돕겠다"고 전했다.

우승팀을 비롯한 모든 참여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이 증정되었으며, 영주가흥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경품 후원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입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천하여 더욱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