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시민 참여로 나눔 확산해야… 대전시, 밑반찬 나눔 행사 열어
홍대인htcpone@naver.com| 기사입력 2025-03-06 19:28: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택구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대전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025년도 ‘온기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6일 중구 선화동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새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택구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태 회장, 박광수 수석부회장, 5개 구 자원봉사협의회장(동구 우선재 회장, 중구 윤덕순 회장, 서구 안치용 회장, 유성구 김강옥 회장, 대덕구 조한경 회장)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에서 깍두기, 전, 불고기, 장조림, 육개장 등을 직접 조리했으며, 이를 인근 지역 독거노인, 쪽방촌 취약 가구, 기초수급자, 보훈 유공 복지대상자 등 300가구에 즉시 전달했다. 김영태 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온기가 넘치는 대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4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청년과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