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계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오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Daejeon Technopark) 본원 D-Station 10층에서 ‘절충교역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관하며, 록히드마틴의 절충교역 이행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 방산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록히드마틴은 F-22 랩터, F-35 스텔스 전투기, 이지스 전투체계 등 첨단 무기체계를 보유한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한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dj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방위사업청(☎02-2079-6341) 또는 대전테크노파크(☎042-930-4416)로 하면 된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세계적인 방산기업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을 찾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을 비롯한 국내 우수 방산기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방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