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임뉴스] 김정욱 = 전문건설기업 이룸산업건설(주)이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청주를 건설하는 데 뜻을 보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7일 오전 11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룸산업건설(주)(대표이사 최석회)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후원식에는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최석회 이룸산업건설(주) 대표가 참석했다. 최석회 대표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에 올해부터 2년간 연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청원구 우암동에 위치한 이룸산업건설(주)은 2015년 설립된 전문건설기업으로, 콘크리트 및 철근 공사업을 기반으로 시‧군 및 교육청 건축공사를 진행해 온 건실한 지역기업이다.

청주문화나눔의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합류한 이룸산업건설(주) 최석회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안전과 성실로 건축공사를 담당해 온 전문 건설기업의 자부심을 걸고 88만 청주시민 모두가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건설경기를 비롯해 지역 경제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해 준 이룸산업건설에 감사를 전한다"며 “든든한 파트너 기업의 소중한 뜻이 시민의 일상에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로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문화기부사 사업으로 2023년 5월 시작한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하고 있다. 

창작 지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행해 문화 사각지대에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예술로 미래세대를 양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