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주요 현안 점검…현장 목소리 경청
홍대인 | 기사입력 2025-03-13 20:08:41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가 2025년 첫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주요 민원 현장과 추진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요 사업지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재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속도와 주민 불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장군면 농어촌도로 확장사업 현장에서는 봉안1리 주민들과 함께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보상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신일 위원은 "신도시와 연결되는 도로가 장기간 방치된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재형 위원장은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찾은 김효숙 위원은 "사업이 어렵게 추진된 만큼 조합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광운 위원 역시 "단지 활성화를 위해 나무시장 운영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세종 스테이블을 방문한 위원들은 "세종시를 대표할 승마 선수를 육성하고, 승마산업을 활성화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2일 차 일정으로 진행된 세종 미래마을 방문에서는 빈집 철거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최원석 위원은 "마을 주민들이 개인 소유 건물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점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사용이 어려워질 가능성을 고려해 계약 체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한 김현옥 위원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이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시설 견학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효숙 위원도 "지원 대상과 인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만큼, 시설 수준과 향후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4월에도 공공시설복합단지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등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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